【 앵커멘트 】<br /> 4·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지도부는 벌써 광폭 행보입니다. <br /> 10여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치열한 전략 싸움이 예상됩니다. <br /> 정치부 김순철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사흘째인데, 그 기간 여야 모두 간 곳이 인천이예요.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수도권 선거구는 서울 49석, 경기 59석, 인천 13석입니다. <br /><br /> 인천은 13석에 불과하지만 전국 선거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'풍향계' 같은 곳입니다.<br /><br /> 인천 인구는 약 3백만 명으로 이 가운데 충청도 출신은 40%에 달한다고 하는데요, <br /><br /> 충청권은 전국 선거에서 항상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중요도가 매우 큽니다.<br /><br />【 질문2 】<br /> 역대 선거에서도 인천이 풍향계 역할을 했다는 게 입증됐나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우선 화면의 표를 살펴보시면요...